진천나들목~보탑사 약 9.4km, 전국 평가 2위

무궁화 가로수 수상1.JPG

[뉴스앤라이프] 진천군이 나라꽃인 무궁화의 위상을 높이고 아름다운 가로수길 조성을 권장하기 위해 추진한 제1회 나라꽃 무궁화 명품 가로수길 전국 공모사업에서 전국 2위를 차지했다고 21일 밝혔다.

군은 관내 무궁화길 가운데 가장 아름다운 진천나들목~김유신장군탄생지~보탑사까지 약 9.4km(사진)를 전국 공모사업에 제출했다. 이 구간은 2005년부터 3년간 국립산림과학원으로부터 무궁화 가로수 재배기술을 전수 받아 가로수관리원 8명이 매년 유지관리에 남다른 애정을 보인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나라꽃 무궁화 명품 가로수길이 진천을 찾는 많은 방문객들에게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느끼게 해주는 것은 물론 무궁화의 색다른 아름다움을 선사하고 진천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 제고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북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