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미기_사본 -괴산대학찰옥수수 농식품 파워브랜드 시상식 왼쪽부터 이동필 농림축산 식품부 장관, 임각수 괴산군수1.jpg

 

원예농산물 부문, 3년 연속 선정

[뉴스앤라이프]  괴산군의 대표 농산물인 괴산대학찰옥수수가 2014 농식품 파워브랜드로 뽑혀 2일 서울 AT센터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농식품 파워브랜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주관으로 전국의 우수 농특산물을 대상으로 1차 서류 심사와 2차 현장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22개의 농ㆍ특산물이 선정됐다.

3년 연속 선정된 괴산대학찰옥수수는 원예농산물 부문 전국에서 뽑힌 22개 농식품 브랜드 중 총점 88.82점으로 4위에 이름을 올려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괴산대학찰옥수수는 일반 옥수수보다 통이 가늘고 백색에 가까운 미색을 띠며 껍질이 얇고 당도가 높아 치아에 끼지 않고 담백한 맛과 쫀득쫀득한 식미감으로 전국 소비자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임각수 괴산군수(오른쪽)는 “대학찰옥수수가 3년 연속 파워브랜드로 선정될 수 있었던 것은 괴산 대학찰이 전국 최고라는 자부심을 갖고 정성껏 가꾼 농민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괴산대학찰옥수수의 명성을 이어나가기 위해 다방면에 걸친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괴산군에는 올해 2천571농가가 1천428ha에 대학찰옥수수를 식재했으며, 1만 2천852톤을 생산해 257억 원의 농가소득을 올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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