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라이프] 제천시보건소(소장 이국환)가 세명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썬샤인 제천’ 시민대상 웃음치료 강좌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노는 16일 오후 7시부터 제천시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열리며 KBS 개그콘서트에 출연하는 개그맨 양상국, 정창민의 개그맨 특강, 웃음치료와 팝페라가수 씨클라인, 탭컬가수 김홍수 등이 무대에 올라 미니콘서트를 벌인다.

시는 지난해 4월 스트레스와 우울증이 없는 ‘선샤인 제천’을 선포한 첫 회 웃음치료강좌를 개최해 1천여 명의 시민들이 제천시문화회관 관객석을 가득 채우는 등 호응을 얻었다.

올 3월에도 시민회관에서 인기 개그맨 박성호 씨와 법무법인 원 대표변호사인 이인철 변호사를 초빙해 ‘선샤인 제천’을 마련해 웃음과 이야기 콘서트를 성공리에 마쳤다.

또 자살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5월 실시한 2차 ‘웃음치료강좌’도 우울증 위험군 대상자들이 준비된 120여석의 좌석을 가득 채우는 등 인기를 끌었다.

이날 강좌는 제천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석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