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거진천 그린리더, 환경지킴이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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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앤라이프]  올해 8월 출범한 생거진천 그린리더(회장 이은종)가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지역 주민을 위한 활동이 두드러지고 있다.

3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그린리더는 관내 전 지역을 순회하며 각 가정의 대기전력을 측정하고 전기를 절약해 전기요금을 절감할 수 있는 대기전력컨설팅 활동과 탄소포인트 가입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지난 3일부터 백곡천 둔치에서 열린 생거진천 문화축제 기간 중에 녹색생활 실천마당이란 홍보 부스를 운영해 약 500명의 군민들을 탄소포인트제에 가입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이은종 회장은 “전기를 절약하는 것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이다”면서 “주민 여러분의 5% 절약 운동이 나를 위한 선물인 동시에 온실가스를 줄여 환경을 개선하고 지구를 살리는 녹색 생활실천의 첫걸음이다”고 말했다.

한편, 탄소포인트제는 가정과 상업시설에서 전기, 수도, 도시가스 및 지역난방 등의 사용량을 절감해 온실 가스 감축에 참여하면 실적에 따라 탄소 포인트를 발급하고 이에 상응하는 인센티브를 제공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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