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18일 제천체육관 일원서 상호 교류의 장

[뉴스앤라이프]  제천시가 평생학습의 저변 확대로 지역사회 학습공동체를 형성하고 나눔을 통한 상호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제8회 평생학습 어울림 한마당’ 잔치를 연다.

이번 행사는 ‘늘배움, 늘기쁨, 늘행복’이란 주제로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화산동에 위치한 제천체육관 일원에서 펼쳐진다.

개막식은 16일 오후 1시30분부터 제천체육관에서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공연으로 직장인밴드 ‘리즌’, 대원대학교 댄스동아리 ‘D-Pulse’가 문을 열고, 17개 읍·면·동 주민자치센터의 프로그램 발표회가 시작되며 읍·면·동별로 그동안 갈고 닦은 합창, 연주, 댄스, 에어로빅, 요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다음날인 17일은 평생학습 동아리 공연으로 관내 5개 동아리에서 시낭송, 연주, 밴드 등과 오후 2시부터는 청소년 공연으로 관내 초·중·고·대학교 11개 동아리에서 밴드, 보컬, 댄스, 합창 등을 공연하며 18일 오전에는 평생학습 기관·단체 8개팀과 오후에는 동아리 5개팀의 공연이 있을 예정이다.

행사 기간동안 이어지는 전시, 체험, 홍보 행사로는 65개 기관·단체 및 동아리에서 전통매듭공예체험, 쿠키만들기, 책갈피만들기, 천연비누만들기, 리본공예, 슈가미니케이크 만들기 등 전시·체험을 비롯해 평생학습카페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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