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회 충북다문화가족 한마음축제 팔찌 만들기 체험행사.jpg

[뉴스앤라이프]  충북도내 다문화 가족들의 화합의 장인 ‘9회 충북 다문화가족 한마음 축제’가 11일 괴산문화체육센터에서 성황리에 치러졌다.

충북 다문화가족지원센터협의회(회장 한석수)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다문화 가족의 친목도모와 서로의 문화 이해를 통해 행복하고 안정적인 삶을 영위하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도내 각지에서 모인 다문화 가족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 갈고 닦은 장기자랑 및 체육대회를 통해 참석자 모두가 즐겁게 어울리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페이스페인팅, 과자부스 등 체험행사와 오후에는 사생대회가 열려 깊어가는 가을을 만끽하는 풍성한 행사로 펼쳐졌다.

한편 도내 결혼이민자는 7천652명이며, 자녀수도 7천718명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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