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감사 메시지 건당 200원 적립, 300만원 모금

▲에코프로 조직문화팀 박명희 사원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 김선귀 본부장, 에코프로 조직문화팀 전필중 팀장(왼쪽부터). ⓒ어린이재단

(충북뉴스 이명호 기자) ㈜에코프로(회장 이동채)가 직원들의 칭찬감사 소통 메시지로 모은 후원금 300만 원을 21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본부장 김선귀)에 기탁했다.

어린이재단에 따르면 이날 에코프로 후원금은 직원들이 사내 게시판과 메신저를 통해 칭찬과 감사의 메시지를 발송하면 회사가 메시지 건 당 200원의 기금을 적립해 마련됐다.

지난 4월 시작한 칭찬감사 메시지는 9월 현재까지 1만8천여 건의 소통을 이뤄냈고, 목표 모금액 300만원 달성 후에도 칭찬감사 메시지는 계속 되고 있다.

후원금은 어린이재단을 통해 에코프로 사업장이 위치한 충북 청주와 경기 화성, 경북 포항에 사는 취약계층 아동 3명에게 100만 원씩 전달된다.

주병재 에코프로 HR본부 전무는 “임직원들의 소통을 통해 모아진 후원금이 어린이들에게 희망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칭찬과 감사 그리고 나눔이 함께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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