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우 작가와 김재종 군수, 심대보 사진작가협회 옥천군지부장(왼쪽부터). ⓒ옥천군

(충북뉴스 옥천=이재열 기자) 옥천군은 박종우 사진작가로부터 정지용 생가 등 옥천군 풍경이 담긴 사진 4점을 기증받았다고 16일 밝혔다.

박 작가가 기증한 작품은 하얀 눈이 소복히 쌓인 정지용 생가의 모습을 담은 ‘정지용 생가’와 매년 봄이면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옥천 9경의 하나인 ‘37번 국도 벚꽃길’, 비탈 밭에서 소와 함께 밭을 가는 농부의 모습을 담은 ‘농촌의 봄’, 그리고 향수사진공모전 수상작인 ‘장 담그는 날’이다.

이들 작품은 군 청사와 전통문화체험관, 정지용생가 등에 전시된다.

2000년 취미로 사진을 시작한 박 작가는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정회원으로 20여 년째 작품 활동을 해오고 있다.

현재 한국사진작가협회 옥천군지부 사무국장을 맡고 있다.

지난 7월엔 옥천군 지원으로 전통문화체험과 옥천읍행정복지센터, 농업기술센터를 순회하며 ‘옥천군민과 함께 하는 사진전’을 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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