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충북도는 16일 14대 충주의료원장에 김종수(사진 왼쪽)씨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2023년 9월 15일까지 3년.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신임 김 원장은 의료원 발전과 조직운영 능력, 미래전망을 두루 갖춘 인물이라고 충북도는 소개했다.

서울대 의과대학 출신인 김 원장은 서울 보라매병원 진료부장, 서울대 의과대학 기금교수 등을 지냈다.

보라매병원 근무 때는 보라매후원회를 발족해 의료 취약계층을 돕는 등 사회공헌활동도 꾸준히 해왔다.

1983년부터 3년간 충주의료원에서 공중보건의사로 군복무를 하기도 했다.

김 원장은 “충주의료원이 지역거점공공의료기관 역할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서 신뢰받는 병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임직원, 지역주민들과 소통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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