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호선 국회의원. ⓒ충북뉴스

(충북뉴스 소진섭 기자)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국회의원(증평‧진천‧음성)은 증평 질벌뜰과 음성 목골지구 등이 행정안전부 재해위험개선지구 사업에 신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재해위험개선지구 사업은 상습침수나 급경사지 등 재해 우려가 있는 지역을 종합 정비하는 사업이다. 행안부가 주관하고, 국비 50%가 보조된다.

임 의원에 따르면 증평 질벌뜰과 음성 목골지구 정비사업에는 각각 3억2천만 원, 4억2천만 원을 들여 2024년까지 침수피해 등 재해예방조치가 이뤄진다.

현재 사업이 진행 중인 음성 신천지구는 11억 원, 무극 11억5천만 원, 쌍정 5억 원, 음성지구(상습 가뭄) 8억 원을 비롯해 진천 양백1지구 8억 원, 양백2지구 12억 원, 용몽 9억 원 등이 투입된다.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 사업이 진행 중인 진천 양화지구 25억 원과 음성 모래내 43억5천만 원 등 계속사업도 진행된다.

국회 행정안전위원인 임 의원은 지난 7월부터 진영 행안부 장관 등을 대상으로 재난안전 강화를 강력 주문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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