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충북도는 코로나19 재 확산에 따른 예방 차원에서 성묘객이 이용하는 임도시설을 개방하지 않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충북도는 그동안 매년 성묘객 편의를 위해 추석 명절 때 한시적으로 임도를 개방해왔다.

임도시설은 숲 가꾸기 등 산림 사업과 지역주민 편의 등을 위한 경우를 제외, 통행이 제한된다. 산림 내 희귀식물 불법 채취와 쓰레기 투기 행위, 산불 방지 등을 위함이다.

도는 산림 자원의 생산성 향상과 산림병해충 방제 등 산림 보호를 위해 1984년부터 현재까지 11개 시·군에 1231㎞의 임도를 개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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