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산업단지 전경. ⓒ충북뉴스

(충북뉴스 청주=이명호 기자) 청주시는 시공‧용역 업체가 모두 선정된 청주산업단지 재생사업이 이달 중 착공한다고 13일 밝혔다. 2016년 사업추진이 본격화 된 지 4년 만이다.

청주산단 재생사업은 가장 노후된 1‧2단지 위주로 추진된다.

125만55㎡(약 38만 평)에 2024년까지 355억 원이 투입된다.

기반시설 정비와 확충 일환으로 대신로와 직지대로 436번길의 도로 확장과 15개 노선 일방통행, 보도 설치, 노상주차장 정비 등이 이뤄진다.

신강용 산단재생팀장은 “재생사업을 토대로 한 청주산업단지 경쟁력 강화사업이 끝나는 2024년에는 노후된 저밀도의 청주산업단지가 주거와 상업, 공업이 공존하는 고밀도의 복합 산업단지로 개편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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