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괴산=안영록 기자) 괴산시골절임배추 판매가격이 1상자(20kg)에 3만5천원(택배비 별도)으로 결정됐다.

괴산시골절임배추 영농조합법인(대표 김갑수)은 10일 괴산군농업기술센터에서 대의원 임시총회를 열어 올해 판매가격을 이같이 결정했다고 괴산군이 밝혔다.

코로나19 확산으로 해외 인력 수급 차질에 따른 인건비 상승과 각종 자재 원가 상승으로 부득이하게 판매가격이 인상됐다.

괴산시골절임배추는 최고 품질의 괴산배추를 깨끗한 물로 씻은 뒤 100% 국산 천일염으로 절여 뛰어난 식감을 자랑해 인기다.

괴산군은 지난해 괴산시골절임배추 98만 상자를 판매해 300억 원에 달하는 판매고를 올렸다.

괴산군 관계자는 “올해에도 괴산시골절임배추를 믿고 구입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생산·관리에 만전을 기해 최고 품질의 절임배추를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인기기사
저작권자 © 충북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