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대회 ‘최우수’ 차지

▲홍성열 군수 등 증평군 관계자들이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수상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증평군

(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홍성열 증평군수가 공약이행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증평군은 2020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지역문화 활성화 분야 최우수상과 안전자치 분야 우수상을 각각 차지했다고 10일 밝혔다.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전국 기초자치단체의 공약이행 우수사례 공유와 확산을 위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매년 주관하는 대회다.

군은 이번 수상으로 2011년부터 7회 수상을 기록했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대회에서 군은 ‘청록파가 흥보놀보를 만나다’란 사례를 소개해 최우수상을 받았다.

홍성열 군수는 맑고, 푸르고, 파란 보강천(청록파), 흥이 있는 보강천놀이가 있는 보강천(흥보놀보)사업을 공약으로 제시하고 이행했다.

군은 보강천 생태하천 복원 사업, 미루나무 숲 주변 안전숲길과 꽃밭 조성, 잔디 교체 등을 통해 도심 내 녹지 공간으로 만들었다.

미루나무 숲에 첨벙첨벙 물놀이장, 스카이파크, 만남의 공간 조성 등 놀이시설을 설치하고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해 대표적인 문화놀이 공간으로 변모시켰다.

군은 이번 대회에서 ‘함께하는 안전공동체! 증가포르를 꽃피우다’도 우수상에 이름을 올려 다시 한 번 안전 자치 역량을 입증했다.

지난 6월 군은 2020년 재난관리평가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3안 도시 조성(안전‧안심‧안녕), 구석구석 파수꾼 택시경찰대, 군 입대 청년 상해보험 가입 등을 민선5기 주요 공약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홍 군수는 “군민과 약속한 공약을 이행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3만7천여 군민이 보내주신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군민들에게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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