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해 자가 격리 중이던 진천군 거주 60대가 8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충북도에 따르면 진천군에 사는 60대 A씨가 자가 격리 해제 전 이날 오전 받은 코로나 진단검사 결과, 오후 4시 ‘양성’으로 나왔다. 진천군 6번째, 충북에선 143번째다.

앞서 확진된 진천군 보험설계사 40대 B(진천3번·충북111번)씨의 배우자인 그는 특별한 증상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자녀 1명은 진단검사에서 음성으로 확인됐다.

B씨는 경기 군포시 확진자와 접촉해 코로나에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진천군은 “A씨는 2주간의 자가격리 기간 중이라 추가 동선은 없다”며 “거주지는 방역소독을 마쳤고, 배우자와 자녀는 자가격리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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