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제천=이재열 기자) 제천시가 원도심 도시재생사업 일환으로 추진한 문화의 거리 자연형 계곡수로 조성 사업이 마무리됐다.

7일 제천시에 따르면 지난 2월부터 36억 원을 들여 문화의 거리(차 없는 거리) 340m 구간에 지역의 자연적 특성을 반영한 계곡과 분수 등을 설치했다. 정식 개장식은 미정이다.

자연형 계곡수로는 도심 한가운데를 흐르는 물과 아름다운 조명이 입소문을 타면서 벌써부터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상천 시장 등은 지난 4일 열린 경관조명 시연회에서 인터렉티브 조명과 원형 LED영상, 샹들리에 경관 조명 등을 점검했다.

경관조명은 도시재생사업과는 별개로 시비 17억 원을 썼다.

제천시는 “시민들이 정원을 산책하는 느낌을 가질 수 있도록 자연 속 분위기 연출에 중점을 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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