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보은=이재열 기자) 보은군은 코로나19 방역관리요원 45명을 뽑아 주요 관광지에 배치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지원 자격은 만 18세 이상 65세 이하 군민으로, 관광업계 실·휴직자, 관광분야 경력자, 관련학과 졸업자는 우대한다.

지원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군청 문화관광과로 접수하면 된다.

최종 선발된 방역관리요원은 9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보은군 주요 관광지에 배치돼 관광객 대상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생활방역수칙 지도와 방역활동을 맡는다.

한편 보은군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 확진자가 급증하자, 속리산 일원을 찾는 관광객 등을 대상으로 이달 말까지 발열체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