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충북도의회(의장 박문희)는 12일 집중호우 피해복구를 위해 모금한 수재의연금 500만원을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 모금엔 도의원 전원을 비롯해 사무처 직원 등 120여명이 자발적으로 동참했다.

박문희 의장은 “폭우로 막대한 재산 피해를 입은 도민들께 작은 보탬이 되고자 수재의연금을 마련했다”며 “생활터전 재건을 위해 애쓰는 도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복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박 의장은 이날 이의영 부의장 등과 함께 기습폭우와 용담댐 방류로 큰 피해를 입은 옥천과 영동 수해 현장을 찾아 긴급복구 상태 등을 확인하고, 주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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