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이명호 기자) 코로나19 환자인 청주 40대 세네갈 입국자와 옥천군 두번째 확진자가 퇴원했다.

12일 청주시에 따르면 청주의료원에서 격리 치료를 받아온 세네갈 입국자 A(40대)씨가 이날 완치 판정을 받아 퇴원했다.

지난 2일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한 그는 이튿날 코로나 진단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

앞서 청주의료원에서 격리 치료를 받아온 옥천군 2번 확진자 A(40대)씨도 전날 오후 6시 퇴원했다.

지난달 3일 확진 판정을 받은 그는 지난 9~10일 두 차례 코로나 진단 검사에서 모두 ‘음성’이 나왔다.

옥천 이원면 한 업체에서 일하는 A씨는 직장 동료인 대전시(105번) 확진자와 함께 식사한 후 자가 격리 중 감염 사실이 확인됐다.

이날 현재 도내 확진자는 82명(타 시‧도 군인 8명 포함)으로, 이 가운데 73명이 완치돼 퇴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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