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통 분담 차원”…학생 1인당 평균 23만원

▲청주대학교 정문. ⓒ충북뉴스

(충북뉴스 청주=이명호 기자) 청주대학교(총장 차천수)가 학생 1인당 평균 23만원의 코로나19 특별장학금을 지급한다. 1학기 실제 납부 수업료의 약 7.1%로, 18억여 원에 달한다.

청주대는 12일 코로나19 특별장학금 협의회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급대상은 1학기 학부 재학생 8천여 명이다.

청주대는 이번 특별장학금이 2학기 등록금에 활용될 수 있도록 장학금 지급 전 학부모들에게 사전 안내할 계획이다.

청주대는 “특별장학금 지급을 위해 적립금과 각종 사업예산 절감 등을 통해 재원을 마련할 것”이라며 “코로나 고통 분담 차원에서 교직원의 자발적인 모금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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