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임용환 34대 충북지방경찰청장이 7일 취임했다.

임 청장은 이날 도내 12개 경찰서장, 79개 지구대·파출소장과 화상으로 취임식을 가졌다.

그는 취임사를 통해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경찰활동으로 지역사회 안전을 확보, ‘가장 안전한 충북’을 함께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지역공동체와 소통하며, 불법․부정행위는 엄단해 법집행 공정성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임 청장은 “도민이 안심하는 든든한 경찰, 누구나 공감하는 공정한 경찰, 구성원이 만족하는 활력 있는 경찰 구현을 통해 신뢰받는 충북경찰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괴산 출신인 그는 경찰대학(3기)을 나와 서울 성북경찰서장, 경찰청 생활안전과장, 청주흥덕경찰서장, 서울청 경무부장, 서울청 차장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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