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노영민(사진) 대통령비서실장을 비롯한 청와대 비서실 소속 수석비서관 5명이 7일 전격 사의를 표명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노 실장과 함께 사의를 표명한 비서실 소속 수석비서관은 ▲강기정 정무수석 ▲윤도한 국민소통수석 ▲김조원 민정수석 ▲김거성 시민사회수석 ▲김외숙 인사수석이다.

이들의 사의표명은 최근 부동산 정책 등을 비롯한 각종 정책에 혼선이 빚어지면서 대통령 국정지지도와 함께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하락한데 대한 책임 차원으로 해석되고 있다.

문 대통령 결단에 따라 대대적인 청와대 참모진 개편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그 결과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