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곡면 수해 현장을 방문한 이낙연 후보가 취재진 질문에 답을 하고 있다. ⓒ음성군

(충북뉴스 이재열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당대표 후보는 5일 “집중호우로 피해가 큰 충북에 대한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신속히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폭우 피해가 큰 음성군과 충주시를 방문한 이 후보는 “문재인 정부 총리 시절인 2017년 특별재난지역 지정 기준을 종전 시‧군‧구 단위에서 읍‧면‧동 단위로 세분화해 특별재난지역 선포가 신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제도를 바꿨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후보는 음성 감곡면 수해 현장을 찾아 주민들을 위로한데 이어, 충주시 산척면에선 집중호우로 선로가 침수돼 운행이 중지된 충북선 철도 수해 현장의 피해 상황과 응급조치 현황을 보고 받았다. 

앞서 충북도는 충주와 제천, 음성, 단양 등 4개 시‧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 달라고 정부에 건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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