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청주=이명호 기자) 청주시는 4일 시청사 국제설계공모 입상작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시청에서 있은 시상식에선 우선협상대상자(1등)인 노르웨이‘스노헤타’사의 로버트 그린우드, 2등 프랑스 도미니크 페로, 3등 ㈜해안종합건축사사무소, 4등 미국 다니엘 리베스킨트, 캐나다 Jim Architecture, ㈜디자인랩스튜디오, 일구구공도시건축 건축사사무소, TYPS. Lab사가 공동 수상했다.

공모전 심사위원장인 김준성 건국대학교 교수는 1등 작품에 대해 “청주의 시대성과 지역성을 가장 잘 반영한 작품”이라며 “이 디자인은 상징성과 새로운 비전으로서의 독창성을 가지고 있다”고 평했다.

이번 공모에 출품된 작품의 모형과 판넬은 지난달 20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시청과 4개 구청을 순회 전시 중이다.

한편 북문로 현 청사 일대를 포함한 2만8459㎡에 5만5천500㎡ 규모로 새로 지어질 신청사는 2천312억 원을 들여 2022년 착공, 2025년 준공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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