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청주=이명호 기자) 청주시는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택시업계에 2분기 카드수수료 4억3천500만원을 지급했다고 4일 밝혔다.

전년까지 반기마다 지급하던 것을 올해는 분기별 지급으로 변경해 전 구간 카드수수료를 지원하는 것으로 확대했다.

청주시는 “기존 결제금액 1만6천원 이하 카드수수료 지원에서 3억2천만 원 추가 투입으로 21억 원을 확보,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전 구간을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전 구간 지원으로 상반기 택시업계에 약 1억 원 가량 추가 지급 됐다. 법인택시 기준 연 11만 원 정도다.

앞서 청주시는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택시업계에 8억 원 상당의 방역물품 구입비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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