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청주=이명호 기자) 청주시는 3일 오후 5시를 기해 오창읍 성재리와 옥산면 사정리 하천변 주민 대피령을 내렸다.

천안지역 집중호우로 청주와 인접한 병천천이 범람 위기에 놓인 데 따른 것이다.

병천천은 청주시 옥산읍 미호천교 인근에서 미호천과 합류한다.

이날 오후 5시 현재 천안시 일일 강수량은 160㎜다. 오후 3시에는 시간당 54.6㎜의 폭우가 쏟아졌다.

기상청은 오는 5일까지 천안지역에 100~300㎜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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