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이재열 기자) 미래통합당 이종배 국회의원(충주)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세비를 기부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의원에 따르면 지난 1일 사회복지법인인 숭덕원과 진여원을 각각 방문해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 기부금은 충북과 충주 지역 장애인 및 아동 복지에 사용된다.

이 의원은 “코로나 사태로 큰 어려움에 빠진 사회복지시설들을 후원하기 위해 7개월 간 세비의 30% 기부를 약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미래통합당은 코로나 사태 장기화에 따른 국민 고통 분담 차원에서 21대 국회 당선자들의 자발적 참여로 세비의 30%를 복지시설에 기부하기로 했다.

지난 5월 24일 국회에선 ‘코로나19 재난극복을 위한 미래통합당 국회의원 세비 기부 캠페인 선포식도 가졌다.

직무활동과 품위유지를 위해 받는 보수를 일컫는 국회의원 세비는 수당과 입법활동비, 특별활동비, 여비 등으로 구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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