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진천=안영록 기자)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 하자 진천군이 오는 12월까지 진천사랑상품권을 10% 특별할인 판매한다.

3일 진천군에 따르면 진천사랑상품권 관리 및 운영 조례(12조)에는 상품권 권면금액의 10% 이내에서 할인 판매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할인판매 한도는 70억 원. 관련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 마감될 수 있다.

1인당 구매 한도는 월 100만원이다. 종이형 상품권은 지역 16개 금융기관에서 신분증을 지참해 구매할 수 있다.

모바일 상품권은 9개의 앱(체크페이·올원뱅크·비플제로페이머니트리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진천사랑상품권은 올해 종이형 97억5천만 원, 모바일 3억5천만 원 등 100억 원 이상 유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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