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시는 코로나19로 임시 폐쇄 중인 경로당 1천54개소에 대한 운영을 오는 8월 3일부터 재개한다고 31일 밝혔다.

청주시는 운영 재개 경로당별 발열체크기, 손 소독제, 마스크 등을 갖췄으며, 이날까지 일제 방역을 마쳤다.

경로당 운영은 보건복지부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7월 20일 이후 지자체 여건을 고려해 운영 재개 지침을 통지함에 따른 것이다.

청주시는 경로당별 관리책임자 1천54명으로 하여금 출입자 통제와 발열 검사, 1m 이상 거리두기, 취사‧식사행위 금지 등을 관리할 방침이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한 일일점검도 병행해 위반사항 발견 시 해당 경로당은 운영이 중지된다.

시는 9988행복도우미 59명도 활용, 매주 1회 이상 모든 경로당을 방문해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할 방침이다.

무더위 쉼터로만 운영될 경로당 이용시간은 오후 1시부터 5시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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