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섭 국회의원. ⓒ충북뉴스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장섭 국회의원(청주서원)이 29일 충북도당위원장 출마를 선언했다.

이 의원은 이날 출마 선언문을 통해 “2022년 정권 재창출과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도당위원장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그는 “국민 목소리를 경청하고, 지역위원회를 생활정치 중심이 되도록 하겠다”며 “도민과 당원에 의한 시스템 공천을 실현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계파정치, 줄 세우기 정치가 자리잡지 못 하도록 철저한 시스템에 의한 공천이 이뤄지도록 공천제도를 혁신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다양한 목소리를 낮은 자세로 경청하며, 당원은 물론 도민과의 토론을 활성화해 소수의견이나 반대의견도 도당 운영과 정책에 충분히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민주당 충북도당은 3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도당위원장 후보자 등록을 받는다.

후보가 단독이면 8월 16일 상무위원회에서 추대 형식으로, 복수일 경우 8월 11~14일 경선을 통해 새 위원장을 뽑는다.

경선은 전국 대의원(50%)과 충북지역 권리당원(50%)이 참여하는 투표(온라인+ARS)로 하고, 결과는 8월 16일 발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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