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의회. ⓒ충북뉴스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충북도의회(의장 박문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의원 국외출장비 등 관련 예산을 반납키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도의회에 따르면 지난 27일 열린 의장단‧상임위원장단 회의에선 코로나19 대응 재원 마련과 국가적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의원 공무국외출장비, 국제교류 경비 등 2억여 원을 반납하기로 결정했다.

△의원 공무국외출장비 등 1억8천475만원 △국제교류 외빈 초청비 1천600만원 △국제교류 통역비 800만원 등 모두 2억1천585만원이다.

박문희 의장은 “반납 예산이 코로나 사태로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등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도의회가 반납한 예산은 오는 9월 충북도 5회 추가경정예산에 반영돼 지역경제 활성화와 취약계층 지원 등에 편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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