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아루 군립임대아파트 전경. ⓒ단양군

(충북뉴스 단양=이재열 기자) 단양군은 단아루 군립임대아파트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아파트 임대보증금과 임대료를 동결한 군은 이번 결정으로 세대당 임대보증금 100만∼200만원과 임대료 연간 78만8천원∼106만8천원 정도의 혜택이 입주민에게 돌아갈 것으로 파악했다.

군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 입주민 주거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임대료 등을 동결했다”고 전했다.

군은 단아루 군립임대아파트의 2018년 최초 입주자 81가구에 대한 갱신계약신청을 오는 31일까지 받는다.

잔여 공가에 대한 예비입주자 모집공고는 29일에 한다.

모집 세대는 전용면적 39.99㎡(20세대), 59.98㎡(5세대), 78.98㎡(7세대)로 총 32세대다.

공고일 기준 만19세 이상 무주택 세대구성원은 청약통장 가입유무와 거주지역 등에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 예비입주자는 10월 발표 예정이다.

입주자는 2년 단위로 재계약이 가능하고 최장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군청 민원과(043-420-2487)나 단아루 임대사무실(043-421-8855)로 하면 된다.

인기기사
저작권자 © 충북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