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왕김득신문학관. ⓒ충북뉴스

(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증평군은 독서왕김득신문학관이 문화체육관광부와 (사)한국문학관협회의 ‘지역문학관 소장 유물 체계화 사업’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소장유물 체계화 사업은 문학관이 소장 중인 자료의 입수정보, 관리상태, 작품 정보, 저자 정보 등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문학관은 이 사업으로 중요자료 434점과 일반자료 466점 등 900점의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위한 전담 인력 인건비와 유물 보존처리비 등 국비 1천200만 원을 지원받는다.

문학관은 현재 백곡 김득신 생애와 직접적으로 관련 있거나 독서활동을 조명할 수 있는 조선시대 고서,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파악할 수 있는 근대 민속자료들을 소장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문을 연 김득신 문학관은 지난 4월 전시공간 활성화 공모에도 선정돼 무료 특별기획전시전을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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