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괴산=안영록 기자) 프랜차이즈 석호네닭발이 괴산청결고춧가루로 만든 신메뉴 ‘괴산고추닭발’ 판매에 나섰다.

괴산군은 괴산읍 석호네닭발 매장에서 괴산고추닭발 지정 업소 현판 제막식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제막식은 지난 6월 3일 괴산군과 석호네푸드, 농협중앙회 괴산군지부, 괴산군조합공동사업법인간 농산물 소비촉진 공동협약에 따른 후속 조치다.

군에 따르면 ‘괴산고추닭발’은 괴산청결고춧가루를 100% 사용한 석호네닭발의 신메뉴다. 괴산고추닭발 지정업소에서 판매하며, 괴산장터를 이용한 온라인 판매도 계획 중이다.

석호네푸드는 2017년 설립 후 전국적으로 30곳이 넘는 가맹점을 보유한 프랜차이즈 기업이다.

이번 괴산고추닭발 판매를 시작으로 괴산청결고추, 괴산 표고버섯 등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메뉴를 만들어 판매할 계획이다.

또 전국 가맹점에 괴산군을 소개하는 안내 책자를 비치하고, 괴산고추닭발 메뉴를 전국의 각종 축제와 행사에서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석호네푸드는 괴산고추닭발 소스 제조 공장을 괴산군에 만드는 장기 계획도 검토 중이라고 괴산군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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