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홍고추시장을 찾은 이차영 군수가 청결고추를 들어보이고 있다. ⓒ괴산군

(충북뉴스 괴산=안영록 기자) 괴산 홍고추시장이 오는 8월 3일 개장한다.

1991년 개장한 홍고추시장은 괴산군 대표 농산물인 청결고추를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거래하는 직거래 장터다.

고품질 괴산청결고추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는 입소문을 타고 전국 각지에서 소비자들이 몰린다.

올해는 괴산군농산물유통센터 광장(괴산군 괴산읍 문무로 12)에서 괴산 장날에 맞춰 8월 3‧8‧13‧18‧23‧28일 등 총 6회 열린다. 운영시간은 오전 5시부터 7시까지다.

괴산군은 “지난해 홍고추시장에선 kg당 2천 원 정도에 총 48톤이 거래됐다”면서 “올해(484ha)는 작년(513ha)보다 고추 재배면적이 줄어 46톤이 거래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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