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청주=이명호 기자) 청주 사직초등학교(교장 백승운)가 전국 유소년 하모니(HARMONY) 농구 중부·강원 주말리그에서 1위를 달성했다.

27일 사직초에 따르면 지난 19일 비봉초에서 열린 춘천 만천초와의 첫 경기에서 44대 23으로 승리한데 이어, 25일 온양 동신초와의 경기에서 24대 21로 승리하며 2전 전승으로 1위에 올랐다.

2017년부터 시작된 이 대회에서 사직초는 4년 연속 지역 예선을 통과하는 등 중부·강원권에서 뛰어난 실력을 뽐내고 있다.

중부 강원 주말리그에서 우승한 사직초는 오는 8월 10일부터 강원 양구에서 열릴 전국 유소년 하모니 농구리그 챔피온십에 출전한다.

백승운 교장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개인훈련을 꾸준해 좋은 성적을 거두게 됐다”며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해 준 선수들이 자랑스럽다”고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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