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립도서관. ⓒ충북뉴스

(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증평군이 군립도서관을 부분 개관해 확대 운영한다.

증평군립도서관은 코로나19 여파로 도서 대출과 반납만으로 한정했던 도서관 서비스를 확대해 28일부터 열람실(학습실)에서 착석 열람이 가능하도록 할 것이라고 증평군이 27일 밝혔다.

도서관은 아직 코로나 해외유입과 지역 소규모 산발감염이 있는 만큼, 감염 예방을 위해서 열람 좌석을 축소해 지그재그 좌석배치로 임시 개방된다.

2층 디지털자료실 이용도 일부 허용해 문서출력과 복사가 가능하다.

도서관 이용자는 출입 시 반드시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출입자 명부 작성, 손 소독을 해야만 입장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월요일과 법정공휴일을 제외, 화~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 추이를 지켜보며 각종 문화 프로그램 운영 등을 단계적으로 정상화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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