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보은=이재열 기자) 보은중학교(교장 임공묵)가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에서 3관왕을 달성했다.

지난 24일부터 경북 예천 공설운동장에서 열리고 있는 48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에서 보은중은 조민우(3학년)‧김현식(2학년) 학생이 각각 금메달을 획득하며 국내 중학교 육상 최강임을 입증했다.

조민우 학생은 100M와 200M에서 각각 금메달을 땄고, 김현식 학생은 높이뛰기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들은 49회 춘계 전국 중‧고 육상경기대회와 49회 전국종별육상경기 선수권대회 100M와 200M, 높이뛰기에서 모두 메달을 획득하며 3개 대회 연속 우승을 이어갔다.

두 학생은 “고된 훈련이고 매 대회마다 긴장되지만 육상부원 모두가 함께하고 있어 힘을 낼 수 있었다”며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고 계신 임공묵 교장 선생님과 한민식 선생님, 김영래 코치님께 감사하고, 부모님께 사랑한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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