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이명호 기자) 딸의 첫 번째 생일에 이어, 두 번째 생일에도 어김없이 아동 돕기에 나선 부부가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증평군에 사는 이대섭‧이문숙씨 부부가 주인공이다.

이씨 부부는 딸 재인 양의 두돌을 기념해 26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본부장 김선귀)를 찾아 후원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지난해 재인 양의 첫돌을 기념해 어린이재단에 100만 원을 기부했던 부부는 올해도 지역의 어린이를 위해 써달라며 후원금을 쾌척했다.

이대섭씨는 “작년에 이어 딸의 생일을 맞아 기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매년 가족이 소중한 나눔에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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