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기섭 군수. ⓒ진천군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송기섭 진천군수가 13기 전국혁신도시협의회를 이끈다.

진천군은 전국혁신도시협의회가 24일 울산 중구청에서 정례회를 열어 차기 회장과 임원진을 뽑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차기 회장에 송 군수와 함께 부회장에는 박성일 완주군수와 김태엽 서귀포시장이 만장일치로 추대됐다.

이들 새 임원진 임기는 2021년까지다.

국토교통부 재직시절 세종특별자치시 주관 건설청인 행정중심복합도시청장과 혁신도시 건설부서인 혁신도시추진 부단장 등을 지낸 송 군수는 풍부한 경력과 행정능력을 인정받아 별도의 투표 절차 없이 추대됐다.

송 군수는 “각 지역 특색과 비전을 반영한 ‘혁신도시 시즌2’가 성공적으로 추진돼 실질적인 지방분권 시대가 하루빨리 도래 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발휘하겠다”고 말했다.

2006년 발족한 전국혁신도시협의회는 전국 10개 지역 11개 시·군·구 단체장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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