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옥천=이재열 기자) 옥천의 모든 것을 체계화하고 학문으로 정립할 ‘옥천학연구소’가 창립한다.

옥천문화원(원장 김승룡)은 23일 4차 이사회에서 지난해 문화원 부설로 설립키로 한 ‘옥천향토문화연구소’ 운영규칙을 개정, ‘옥천학연구소’를 설립하기로 했다고 옥천군이 밝혔다.

초대 소장은 이인석 전 문화원장이 위촉됐으며, 오는 29일 오후 5시30분 관성회관에서 창립식을 갖는다.

옥천학연구소는 옥천의 현재와 미래 발전 방향, 발전 방안 도출을 목표로 한다.

최근 전국적으로는 춘천문화원 부설 춘천학연구소, 용인문화원 부설 용인학연구소, 서울 도봉문화원 부설 도봉학연구소, 성남문화원 부설 성남학연구소 등 문화원 부설로 운영되는 지역학연구소가 상당수에 달하고 있다.

충북에서는 충주학연구소 설립을 위한 용역이 진행 중이며, 제천문화원이 제천학연구소, 청주문화원이 청주학연구소 설립을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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