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진천=안영록 기자) 송기섭 진천군수가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발품 행정에 나섰다.
23일 진천군에 따르면 송 군수는 이날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인 도종환 의원을 시작으로 변재일‧이장섭‧임오경‧김희국‧송석준‧이규민‧임호선 의원 등 8명의 의원을 차례로 면담하고 주요사업에 대한 국회 차원의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특히 △충북혁신도시 어린이특화 생활SOC 조성 △백곡호 국가생태탐방로 조성 △진천스포츠타운 다목적체육관 건립 등에 대한 당위성을 강조하며 예산 지원을 건의했다.
또 동탄에서 시작해 안성-진천국가대표선수촌-충북혁신도시-청주공항을 잇는 ‘수도권 내륙선’의 제4차 국가 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한 사업 타당성과 필요성도 알렸다.
진천 국가대표선수촌 스포츠 테마타운 조성 사업 당위성도 강조했다.
송 군수는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내년 재정 여건이 녹록치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주 인프라 조성을 위해서는 국비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중앙부처와 국회를 대상으로 전방위적인 정부예산 확보에 힘써 최대한 많은 예산을 가져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안영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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