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시 서신 사본. ⓒ괴산군

(충북뉴스 괴산=안영록 기자) 괴산군은 자매도시인 중국 길림성 집안시가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지지하는 서신을 보내왔다고 22일 밝혔다.

괴산군에 따르면 집안시 인민정부는 서신에서 “유기농산업 확산과 발전을 위해선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개최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2015년 엑스포가 두 지역 유기농산업 교류와 실무 협정 추진의 계기였다”며 “2022년 엑스포에도 파견원(사절단)을 보내 교류와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2006년 괴산군과 우호교류 협약을 한 집안시는 24만여 명이 사는 농업도시다.

광개토대왕릉비와 장수왕릉이 있으며, 고구려 유리왕이 천도한 뒤 장수왕이 평양으로 도읍을 옮길 때까지 425년간 고구려의 수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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