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영동=이재열 기자) 영동군이 매주 화요일 운영하던 ‘생활방역의 날’을 금요일에도 운영하고 있다.
지역에서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자 주민 불안을 없애고, 코로나 감염원 확산을 막기 위한 조처다.
군은 매주 화요일 군 산하 전 직원은 물론, 주요 기관·사회단체들과 함께 다중이용시설을 돌며 일제 방역활동을 해왔다.
하지만 첫 코로나 확진자 발생일인 지난 13일 이후부터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주 2회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군은 지역 기관·사회단체는 물론 군민들과 함께 더 꼼꼼하고 세심한 소독활동으로 코로나 예방에 탄력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생활방역의 날 운영시간은 기존과 같다. 무더위를 피한 오후 5시 20분부터다.
손 분무기와 소독천을 사용해 내부 시설물을 소독하고, 표면소독이 어려운 위치나 공간은 적절한 분무 소독을 하는 등 시설 내외부 전체를 소독한다.
코로나 예방 수칙 홍보물 배부와 부착, 항균필름 부착 등을 하며 위생수칙 준수를 독려한다.
이재열 기자
ahn@cb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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