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제천=이재열 기자) 이시종 충북지사 공약사업 중 하나인 충북도 자치연수원 제천시 이전이 본격 추진된다. 청주시 가덕면에 있는 이 연수원은 공무원 교육시설이다.

제천시와 충북도는 20일 도청에서 ‘충북도 자치연수원’ 이전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이날 협약은 충북도가 추진한 자치연수원 북부권 이전 타당성조사 연구 용역이 마무리됨에 따른 것이다.

이상천 제천시장은 “자치연수원 이전으로 북부권 균형발전과 도심 근접지역 연수원 건립을 통한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제천시 신백동 일원에 건립될 자치연수원은 467억 원을 들여 내년 상반기까지 부지 취득을 마친 뒤 같은 해 하반기 착공, 2023년 말 준공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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