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4개 공약사업 중 71개 완료‧정상추진 평가

▲조길형 충주시장. ⓒ충북뉴스

(충북뉴스 충주=이재열 기자) 충주시는 조길형 시장의 민선 7기 공약사업 이행률이 95.9%로 평가됐다고 19일 밝혔다.

충주시에 따르면 충주시 공약평가위원회(위원장 안형기)는 지난 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올해 상반기 충주시장 공약사업 이행실적을 평가하고, 발전 방향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위원회는 지난 6일 분과위원회를 열어 74개 공약사업에 대해 평가자료 검토, 사업 담당자 면담 등을 통해 3개 분과별 공약 이행상황을 점검했다.

또 17일 전체회의에선 소관 부서장의 공약 추진상황 설명을 듣고 위원 간 토론을 거쳐 최종 평가를 진행했다.

그 결과, 충주시장의 74개 공약사업 중 완료 및 이행후 계속추진이 31건, 우수가 13건, 정상추진이 27건으로 나타났다.

74개 중 71개의 사업이 완료되거나 정상추진 중이라는 것으로, 이행률은 95.9%다.

조 시장은 “시민들의 성원과 협조 덕분에 민선7기 전반기 공약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충주 성장발전의 획기적 전기를 마련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후반기에는 공약사업 이행뿐만 아니라 도시 품격을 높이기 위한 핵심 사업을 추진하고, 시민과의 소통도 강화해 시민이 행복한 충주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조 시장 공약평가 결과와 공약사업 세부 추진상황은 시청 홈페이지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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