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국회의원(증평‧진천‧음성)은 17일 증평군 현안사업 추진을 위해 적극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증평군은 17일 임 의원을 초청해 군청에서 정책간담회를 가졌다며 이렇게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군은 증평경찰서 건립과 에듀팜 특구 관광단지, 도시 바람길 숲 조성 등 10개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국회 차원의 지원을 건의했다.

구도심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윗장뜰 도시재생사업과 교육행정 수요 불균형 해소를 위한 증평교육지원청 설립, 송산지구 학교 신설 등에 대한 정책 지원도 요청했다.

사업 규모상 국도비 지원이 반드시 이뤄져야 하는 질벌뜰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143억 원)과 연탄~산업단지 간 연계도로 개설(110억 원) 등 11개 사업 예산 지원도 당부했다.

임 의원은 “증평군 발전을 위한 현안사업들이 국가 정책과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인기기사
저작권자 © 충북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