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청. ⓒ충북뉴스

(충북뉴스 괴산=안영록 기자) 괴산군은 올해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에서 도내 우수기관에 올랐다고 1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부문에서 정부 목표액 1천847억 원보다 235억 원 많은 2천82억 원(집행률 112.71%)을 집행했다.

2분기 소비투자부문 역시 당초 목표액이었던 861억 원보다 249억 원 많은 1천110억 원을 집행해 128.9%의 집행률을 달성했다.

이를 토대로 군은 지난달 30일 기준,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에서 도내 우수기관으로 뽑혀 재정인센티브(특별조정교부금) 1억 원을 확보했다.

앞서 군은 올해 초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하고 매주 부서별 집행 계획과 현황을 점검하며 직원들을 독려해왔다.

지난 4월엔 916억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하고 지역 현안 사업을 신속 추진해왔으며, 계약심사·적격심사 기간 단축, 대가지급기한 단축 등 이월·불용액 관리에도 힘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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