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청. ⓒ충북뉴스

(충북뉴스 보은=안영록 기자) 보은군은 지난 4월 초·중순 이상저온 현상으로 피해를 입은 농가의 영농 재개를 위해 재난지원금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4월 5∼9일 북서쪽의 찬 공기가 한반도로 유입되면서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고 이후에도 수차례 최저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면서 생육 초기의 농작물에 많은 피해를 입혔다.

당시 작물 피해상황 정밀조사 결과, 피해면적은 사과 406ha, 배 16ha, 복숭아 56ha, 기타일반작물 21ha 등 499ha로 집계됐다.

군은 615개 이상저온 피해농가에 총 11억4천만 원의 재난지원금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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