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증평군이 ‘우리마을 뉴딜사업’ 세부내용을 확정하고 16일 사업 시작을 알렸다.

‘우리마을 뉴딜사업’은 마을별 사업 추진을 통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된다.

군은 지난 5월부터 기술지원반을 구성해 이장단과 함께 마을별 주민들이 가장 원하는 124건의 세부사업을 발굴했다고 밝혔다.

군은 108개 마을에 22억여 원을 투입키로 했다.

세부사업내용은 ▲도로시설 및 공동주택 정비 ▲CCTV 설치 ▲마을방송 설치 ▲경로당 정비 ▲운동기구 설치 등이다. 사업비는 마을별 2천만 원 이하다.

군은 이날 군청에서 ‘우리마을 뉴딜사업 실무추진반’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사업 시작을 알렸다.

실무추진반은 부군수를 단장으로, 경제개발국장을 필두로 건설과에서 사업을 총괄한다. 사업별 추진은 해당 실과에서 맡는다.

군은 이달 중 현장 조사와 설계를 마치고 10월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인기기사
저작권자 © 충북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